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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친 단어들의 조합

달라진 점

어제와 달라진 점 몇가지를 꼽아보자면 이런 식이다. 밥 두끼를 더 먹은 인간이 되었다거나, 얼굴에 작은 뾰루지가 났다거나. 시간은 원형적이라 어제와 오늘이 같다. 오늘과 내일이 같을 예정이다. 제4차 산업 혁명의 침몰을 위해서는 반달돌칼을 되뇌어보면 된다. 반달은 아직도 선명하고, 그 옛날 영숙이가 보았던 그 색 그대로 창연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