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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친 단어들의 조합

우리들의 시간

시계 초침이 들릴 때
너, 생각 한다

꾸준히 커져가는 숫자만큼에
마음이 비례하고
날로 변하는 기울기만큼
사이가 가파라진다

똑, 딱, 똑딱
교차하는 모음처럼
조화로울 우리를 상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