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우친 컨텐츠들

프리지아 더보기
트랜스픽션 - 내게 돌아와 웃어달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돌아서는 너의 모습에, 그 흔한 이별 노래도 왠지 밝은 노래여야할 것 같았다. 더보기
자유시간 - 키썸 요즘 시가 잘 안 써지는 이유 더보기
사라진 것도 아니다 - 키비 그러고 보니 그렇다 더보기
통사론 - 박상천 주어와 서술어만 있으면 문장은 성립되지만그것은 위기와 절정이 빠져 버린 플롯 같다.‘그는 우두커니 그녀를 바라보았다.’라는 문장에서부사어 ‘우두커니’와 목적어 ‘그녀를’을 제외해 버려도‘그는 바라보았다.’는 문장은 이루어진다.그러나 우리 삶에서 ‘그는 바라보았다.’는 행위가뭐 그리 중요한가.우리 삶에서 중요한 것은 주어나 서술어가 아니라차라리 부사어가 아닐까.주어와 서술어만으로 이루어진 문장에는눈물도 보이지 않고가슴 설레임도 없고한바탕 웃음도 없고고뇌도 없다.우리 삶은 그처럼결말만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그는 힘없이 밥을 먹었다.’에서중요한 것은 그가 밥을 먹은 사실이 아니라‘힘없이’ 먹었다는 것이다.역사는 주어와 서술어만으로 이루어지지만시는 부사어를 사랑한다. 더보기
예쁘잖아 - 기리보이 너는 좋겠다 더보기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동생이 재생해 놓은 노래를 우연히 듣고, 이 노래를 기억해냈다. 며칠 내내 되뇌다가 어제 집 가는 길에 못 참겠어서 코인 노래방에 들렸다. 듣기만 해야겠다고 다짐했다.ㅋㅋㅋ 더보기
니가 모르게 - 로꼬 많이 듣는 노래 더보기
왕복 30분(feat. 신지수) - 기리보이 애매하다 더보기
꽃이 져서야 봄인줄 알았네 -스트릿건즈 기다리던 탑밴드3가 드디어 시작했다. 밴드음악을 찾아 듣는 편은 아니지만, 힙합을 다루는 쇼미더머니보다는 훨씬 나은 방향인 것 같다. 편집과 편성시간은 최악이지만. 톡식을 발견하고 정말 고마운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번에도 들을만한 밴드가 나와서 감사하다. 제목도 좋고 가사도 좋고 멜로디도 좋다. 봄이 어서 다시 왔으면 좋겠다. 더보기